📌 핵심 요약
  •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기존 고금리 대출을 연 4.5% 수준의 저금리로 갈아타는 정책 상품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한다.
  • 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2023년 8월 31일 이전에 받은 7% 이상 고금리 대출이 갈아탈 수 있는 기본 대상이다.
  • 상환 기간은 10년이며, 중도상환수수료와 지연배상금(연체이자)이 면제된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이란

대환대출은 기존의 높은 이자 대출을 더 낮은 이자 대출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빚 부담을 덜기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대환대출의 목표 대출 금리는 연 4.5%다. 고금리 대출을 계속 갚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이 정책으로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지 확인해볼 만하다.

신청 자격 — 신용점수와 소상공인 기준

소상공인대환대출 - 신청 자격 — 신용점수와 소상공인 기준
신청 자격 — 신용점수와 소상공인 기준

대환대출은 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상공인 기준은 업종별로 다른데, 매출액은 10억~120억원 이하이며, 상시근로자 수는 제조업·건설업·운수업 등은 10인 미만, 도소매·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이어야 한다. 신용점수와 사업 규모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는 점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상 대출 — 언제 받은 대출인가

대환대출 신청 대상은 2023년 8월 31일 이전에 받은 대출이어야 한다. 신청 대상 대출은 7% 이상 고금리 대출이거나, 만기 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받은 대출이다. 여기서 7% 이상 고금리 대출은 은행권뿐 아니라 비은행권(저축은행, 여신금융전문회사, 상호금융, 보험사) 대출까지 모두 포함된다. 만기 연장 애로 확인서는 주요 시중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대환대출을 신청하려면 기존 대출금을 3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 중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대출 조건 — 금리·상환기간·수수료

소상공인대환대출 - 대출 조건 — 금리·상환기간·수수료
대출 조건 — 금리·상환기간·수수료

목표 대출 금리는 연 4.5%이며, 상환 기간은 10년이고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될 수 있다. 대환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와 지연배상금(연체이자)을 면제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기존 대출을 갈아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신청 절차

대환대출 신청은 2024년 2월 26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대상 확인서를 먼저 발급받은 후, 대환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대환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한다.

대환대출 취급 은행
분류은행명
시중은행하나, 신한, 국민, 우리, 기업
지방은행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상호금융농협

대환대출과 신규 정책자금은 다르다

둘 다 ‘정책자금’이라는 이름이 붙어 헷갈리기 쉽지만 성격이 다르다. 신규 정책자금은 사업에 필요한 돈을 새로 빌리는 것이라 총 부채가 늘어난다. 반면 대환대출은 이미 지고 있는 빚을 조건이 더 나은 빚으로 바꾸는 것이어서 원칙적으로 부채 총액이 늘지 않는다. 매달 나가는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지, 새로운 운영 자금을 확보하는 수단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구분해야 한다. 당장 쓸 운영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대환대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므로 별도의 경영안정자금 같은 제도를 함께 알아봐야 한다.

신청 전 스스로 확인할 네 가지

요건이 여러 겹으로 걸려 있어 하나라도 어긋나면 접수 단계에서 막힌다. 서류를 준비하기 전에 아래 순서로 짚어보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1. 대출을 받은 시점 — 2023년 8월 31일 이전에 실행된 대출인지 확인한다. 그 이후에 받은 대출은 대상이 아니다.
  2. 현재 적용 금리 — 7% 이상인지 확인한다. 은행권뿐 아니라 저축은행·여신금융전문회사·상호금융·보험사 대출도 모두 포함되므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3. 상환 이력 — 기존 대출금을 3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 중이어야 한다. 최근 연체가 있었다면 이 요건에서 걸린다.
  4. 신용점수와 사업 규모 — 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인지, 그리고 업종별 매출액·상시근로자 기준을 함께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금리가 7%에 못 미쳐 첫 관문에서 막힌다면 만기 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받는 경로가 남아 있다. 이 확인서는 주요 시중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거래 은행에 먼저 발급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순서다.

대환 이후의 상환 관리

갈아타는 데 성공했다고 부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자금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될 수 있는데, 매달 갚는 금액(원금과 이자의 합)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방식이다. 만기에 목돈을 한 번에 갚는 구조가 아니라 매달 고정된 금액이 빠져나가므로, 월 고정 지출 항목이 하나 늘었다고 보고 현금 흐름을 다시 계산해두는 편이 안전하다. 상환 기간이 10년으로 긴 만큼 매달 부담은 줄어들지만, 그 기간 동안 사업을 유지할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한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므로 사업이 안정된 뒤 여유가 생기면 앞당겨 갚는 선택지가 열려 있다는 점은 활용할 만하다.

자주 묻는 질문

아무 고금리 대출이나 대환대출로 바꿀 수 있나요?

2023년 8월 31일 이전에 받은 대출 중, 7% 이상 고금리 대출이거나 만기 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받은 대출이 대상이다.

신용점수가 높으면 신청할 수 없나요?

대환대출은 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환대출 금리는 얼마인가요?

목표 대출 금리는 연 4.5%이며, 상환 기간은 10년이다.

갈아탈 때 수수료가 드나요?

중도상환수수료와 지연배상금(연체이자)이 면제된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대환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저축은행 같은 제2금융권 대출도 대상인가요?

그렇다. 7% 이상 고금리 대출은 은행권뿐 아니라 저축은행, 여신금융전문회사, 상호금융, 보험사 등 비은행권 대출도 모두 포함된다.